RIM은 잔여이익모델이라고 하는데요. 기업이 자본(타인/자기)을 조달해서 사용하는 비용보다 더 많은 수익을 내는 것을 잔여이익 혹은 초과이익이라 합니다. 초과수익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가정하고 현재 자산에 초과수익가치를 더해서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공식으로 나타내면 RIM은 아래와 같은 산식입니다. 기본적은 형태이고 관점이나 주안점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 변형해서 어떤 부분은 추가하거나 빼거나 해서 활용합니다.
가치 = 자산가치 + 수익가치
자산가치 = BPS (지배주주지분)
수익가치 = (BPS * (ROE - r)) / r
자산가치의 BPS는 지배주주지분을 주식수로 나눈 주당순자산에 해당합니다.
ROE는 기업의 자본이익율이고는 순이익/자본의 비율입니다. 자본을 굴려서 얼마나 벌었는지의 수치입니다.
r은 요구수익율 내지는 자본비용, 즉 회사의 자본을 활용해서 최소 이정도는 벌어야지 하는 수준의 수익율이랄까요
요구수익율을 정하는 것이 제일 사실 난감한 일이에요
다른 수치는 다 정해져 있습니다. 지배주주지분, 주식수, ROE등 모두 공시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타이지만. 요구수익율은 입맛대로 달라진다고 할까요?
접근하는 사람마다 달라질수 있는 수치라고 할수 있습니다.
사경인 회계사라는 요즘 유명한 분은 회사채 BBB-등급의 5년 회사채 금리를 기준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그 이하의 회사는 신용이 안좋은 회사라 적어도 BBB- 등급의 회사채 금리 이상은 벌어야 된다고 기준을 잡았다네요
저도 이분의 의견을 따라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신용평가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이 회사채 등급별 금리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한국신용평가
의견등록 입력이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 확인 후 회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www.kisrating.com
6월 10일 현재는 8.21%입니다.
간략하게 RIM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다른 편에서 기업을 사례로 쉽게 얻을 수 있는 자료를 산식에 넣어서 RIM을 통한 가치평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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